이통3사, 스마트폰 '악성 앱' 뿌리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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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응급사이버 치료체계 개념도. /자료=미래부
모바일 응급사이버 치료체계 개념도. /자료=미래부
이동통신3사가 스마트폰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뿌리 뽑기 위해 방어태세를 갖췄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스마트폰 이용자의 악성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감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이동통신3사에서 ‘모바일 응급 사이버 치료체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이동통신사업자는 스미싱 등에 대해 정보 유출지와 해커의 명령 서버(C&C) 등을 차단해 피해를 예방해 왔다. 하지만 단말기에 설치된 악성앱을 삭제하지 않을 경우 정보유출 등의 추가 피해가 발생 할 수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미래부는 KISA, 이통3사와 협력해 악성앱에 감염된 스마트폰을 식별해 치료를 안내하는 ‘모바일 응급 사이버 치료체계’ 구축을 추진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4월부터 해당 치료서비스를 시행, 8월말까지 자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총 1만9338건에 대해 악성앱 감염 사실과 치료방법을 안내한 바 있다. 

내일(10월1일)부터는 KT와 LG유플러스도 관련 시스템을 구축, 자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치료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이통3사가 스미싱 메시지와 외부신고 등을 통해 모바일 악성코드를 탐지하면, KISA 전문가가 악성앱을 분석한 후 유포정보 및 치료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토대로 이통3사는 문자메시지 또는 각사가 제공하는 앱을 통해 이용자에게 악성앱의 감염사실과 치료방법을 안내한다.

SK텔레콤은 T카드와 앱 미설치 시 문자메시지로, KT는 문자메시지와 알약 안드로이드를 통해, LG유플러스는 U+스팸차단 또는 문자메시지로 이러한 감염사실 및 치료방법을 고객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단, 감염 알림 메시지에는 ‘URL이 포함되지 않으므로’ 이통3사 사칭 메시지에 주의해야 한다.

미래부는 이와 함께 날로 지능화되는 스미싱 등에 대한 피해 예방을 위해서 이용자가 ▲출처가 불명확한 문자 내 포함된 주소(URL)는 클릭하지 않고 삭제하고 ▲신뢰할 수 없는 사이트 방문 및 앱 다운로드를 하지 말아야 하며 ▲백신프로그램 설치 및 주기적 업데이트 등 스마트폰 보안 수칙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채희
정채희 poof34@mt.co.kr  | twitter facebook

IT 전 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통3사, TV홈쇼핑,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자 여러분들의 따끔한 말씀, 혹은 제보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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