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이야기] 상상력만 있다면 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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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을 찾을 때 가장 바람직한 건 스스로 패턴을 만들어 검증해보는 것이다. 불과 20년 전만 해도 보통 사람들이 패턴을 찾는다는 건 불가능했다. 그러나 컴퓨터가 발달하고 누구나 엑셀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요즘은 누구나 패턴을 구상하고 설계하고 확인할 수 있다.

패턴을 찾으면 구간을 좁힐 수 있다. 비록 한국로또의 수학적인 가짓수가 814만5060개일지라도 소위 베팅을 할 수 있으니 패턴을 찾는 작업은 ‘인위적인 확률 높이기’의 한 방편인 셈이다.

그렇다면 패턴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 2가지 전제조건이 따른다. 첫째, 패턴이 인위적으로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믿음이 필요하다. 둘째, 새로운 패턴이 얼마만큼 유용한지 알아내 자신의 것으로 체득하기까지에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 즉 인내가 필요하다.


[로또이야기] 상상력만 있다면 도전하라


마음의 준비가 됐다면 이제 자신만의 패턴을 찾아보자. 사실 이 지점이 가장 중요하다. 누구나 각자 잘 아는 분야가 따로 있다. 이를 잘 활용해 상상력을 발휘해야 한다. 심로또닷컴에서 제안한 ‘거울수’(46에서 뺀 수)도 패턴을 만들기 위한 상상력에서 탄생했다.

좀 엉뚱하지만 달의 크기나 계절, 지구의 평균온도 등 새로운 패턴이 될 만한 소재는 세상에 널리고 쌓였다. 인터넷을 뒤지면 정확한 측정치를 구하기도 쉽다. 한마디로 지금은 보통사람들도 빅데이터를 이용해 스스로 뭔가를 찾고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패턴 찾기는 상상력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물론 상상력 이전에 ‘데이터 리터러시’라는 개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또 자신만의 철학이 있다면 패턴 찾기는 좀 더 정교한 작업이 될 것이다. 자신만의 ‘철학’과 ‘리터러시’는 목표지점까지 가는 지름길을 찾는 것과 같다. 사람마다 목표지점까지 가는 길이 100리일 수도, 50리일 수도 있지만 누구에게는 다섯걸음 앞일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철학’과 ‘리터러시’에 있다.

스스로 패턴 찾기에 도전하라는 의미는 자신의 힘으로 인위적인 확률 높이기에 도전하라는 얘기다. 남이 만들어 놓은 패턴에서 구한 숫자를 돈을 주고 살 수도 있지만 스스로 패턴을 찾다 보면 진정한 확률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매주의 결과물이 쌓이면 어느 순간부터는 ‘패턴에 의한 확률’을 측정할 수 있게 된다. 만일 매주 20개의 조합을 만들어 구매해보니 1년에 한번꼴로 3등에 당첨됐다고 가정해보자. 투자로 따지면 1년에 평균 약 130만원을 확보하니 ‘이븐’(원금확보)이다.

확률을 계산해보면 자신이 개발한 패턴의 인위적 확률과 수학적 확률 사이에 큰 차이가 생겼음을 알 수 있다. 1040개의 조합에서 3만5724개의 조합과 같은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런 결과물이 3~5년 정도 쌓이면 그때는 자신이 개발한 패턴으로 인위적 확률을 계산할 수 있게 된다.

물론 로또 패턴 찾기로 월급 이상의 돈을 벌 수 있는 게 아니므로 현재 ‘로또 전업투자가’는 존재하지 않는다. 스스로 패턴을 찾는 작업이 비록 유의미한 숫자는 아닐지라도 인위적으로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건 이론적으로 가능한 사실이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06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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