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배우 추자현이 중국스타 장쯔이에 버금가는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최근 중국 CCTV8 `최후일전` 측은 여주인공으로 열연한 추자현의 드라마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중 항일군을 연기한 추자현은 군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서 추자현은 강단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미모의 군인으로 변신했다. 진지한 표정과 단정한 군복 자태로 완벽한 여군으로 변신한 모습이다.

`최후일전`은 중국 후난 서부에서 중국군이 일본군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추자현은 양가집 규수였으나 부모가 정해준 정략결혼을 피해 집을 떠나 팔로군에 뛰어든 여주인공 천젠위 역을 맡았다.

추자현은 드라마 `아내의 유혹` 중국 리메이크작인 `회가적 유혹`으로 중국에서 `시청률의 여왕`에 등극했다. 추자현의 회당 출연료는 현재 약 1억원으로 중국 톱스타 장쯔이에 버금가진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자현은 "중국에서 인기를 얻은 게 믿겨지지 않는다. 아직도 잠에서 깨면 옛날 힘들었을 때로 돌아갈 거 같다"며 성공한 현실을 믿을 수 없다"며 "`회가적 유혹` 출연료와 지금 비교하면 딱 열 배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드라마 '남교기공영웅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