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량첸살인기] 오보가 부른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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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 량첸살인기>는 어제의 특종이 오늘의 오보가 되게 한 기자 허무혁을 중심으로 그의 속도 모른 채 특종을 키우려는 보도국, 그리고 특종의 진실을 밝히려는 이들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더해져 극적 긴장과 웃음이 교차하는 영화다. 


[영화-량첸살인기] 오보가 부른 살인사건
[영화-량첸살인기] 오보가 부른 살인사건


나름의 직업 정신으로 버텨왔지만 느닷없는 해고 통보, 그리고 위기 속에서 특종의 행운을 쥐게 된 무혁. 하지만 그 특종이 사상 초유의 실수로 밝혀지고 그 오보가 실제 살인사건으로 이어지면서 무혁은 마음 편할 날 없는 시간을 보낸다. 

반면 특종이 커질수록 까맣게 타들어 가는 무혁의 속내도 모른 채 특종에 환호하며 더욱 크게 키우는 데 합세한 보도국의 백 국장과 문 이사, 유 팀장의 활약은 초조함이 극에 달한 무혁의 모습과 대비되며 아이러니한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더 이상 무혁을 믿지 않는 아내 수진, 무혁의 특종을 의심하며 사건 수사를 몰아붙이는 형사 오 반장의 압박은 극 전개에 있어 팽팽한 긴장감을 야기한다. 아내에게조차 아무것도 털어놓지 못하는 상황, 연쇄살인범의 정체를 단독 입수한 자신을 경계하는 형사의 적극적인 개입과 수사까지 이어지며 무혁은 더욱 압박을 느낀다.

특종의 진실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등장하면서 이 영화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이른다. 이렇듯 의도하지 않았던 실수로 인해 점점 커지는 사건 속에서 아내와 동료, 형사와 의문의 남자까지 각기 다른 의도로 무혁을 위기로 몰아넣는 인물의 등장은 <특종: 량첸살인기>의 놓칠 수 없는 재미 포인트다.

■ 시놉시스
이혼과 해고의 위기에 몰린 열혈 기자 허무혁. 우연한 제보로 연쇄살인사건과 관련한 일생일대의 특종을 터트린다. 하지만 단독 입수한 연쇄살인범의 자필 메모가 소설 ‘량첸살인기’의 한 구절임을 알게 된 무혁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특종이 사상 초유의 실수임을 깨닫는다. 이를 알리 없는 보도국은 후속 보도를 기다리고 경찰은 사건의 취재 과정을 밝히라며 무혁을 압박한다. 심지어 특종의 진실을 알고 있다는 목격자까지 나타나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무혁이 보도한 오보 그대로 실제 살인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08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김진욱
김진욱 lion@mt.co.kr  | twitter facebook

'처음처럼'을 되뇌는 경험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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