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사철 성수기를 맞아 주택시장이 뜨겁다. 전국 곳곳에서는 분양 매물이 쏟아지며 부동산 열기를 이어갔다.

전세난으로 매매전환으로 돌아선 세입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맞물리며 분양 시장이 활황세를 띠고 있다. 투자자들은 저금리에 은행권을 떠나, 세입자들은 비싼 전셋값뿐만 아니라 전세품귀가 지속되며 내 집 마련을 위해 분양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이 같은 수요에 분양 시장이 달아오르자 건설사들도 대규모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청약접수는 전국 29곳(2만2569가구)에서 실시하고 모델하우스는 35곳에서 일제히 문을 연다. 당첨자 발표는 27곳, 당첨자 계약은 22곳에서 실시한다.

대단지 중소형 아파트 단지들이 선전을 보이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희소성 등의 현장 특징까지 더해진 지역은 수요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분양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대단지 규모의 아파트는 인근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는 환금성이 좋은데다 관리비가 비교적 저렴해 실속 면에서 인기를 끈다.

전남 나주시에서는 양우건설이 남평강변도시에 분양한 ‘나주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가 성공적인 분양으로 일대 분양시장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랜드마크 단지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던 ‘나주 남평강변도시 양우내안애 리버시티’는 단일 브랜드 기준 남평지구 내 최대 규모인 총 1700여 세대 대단지로 들어선다. 실제 모델하우스 현장도 개관 첫 날부터 주말까지 3일 동안 1만2천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단지가 자리한 남평강변도시는 혁신도시나 광주 남군과는 차량 10분 거리로 오갈 수 있어 두 지역의 생활권을 공유하는 더블생활권의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나주시에서는 유일하게 광주 명문학군인 남구와 공동 학군을 이루고 있어 탁월한 교육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 단지 주변으로 인성고, 대광여고, 문성고, 대성여고, 송원고 등 명문학군 인프라가 형성돼 있으며 남평초, 남평중 등도 단지 도보 거리로 인접해 있다.

또한 사업지인 B1블록은 단지 앞으로 드들강이 흐르고 단지 뒤로 월현대산이 자리한 배산임수 명당에 해당한다. 단지 가까이 드들강 유원지, 생태공원, 근린공원, 수변둘레길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다양한 여가생활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인근 822번 국도를 통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고 KTX 호남선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등의 광역교통망도 가깝다. 최근에는 송현∼남평간 지방도 일부 구간이 조기 개통함에 따라 일대 출퇴근 여건도 좋아졌다.

나주 남평강변도시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10~23층, 8개 동 규모다.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264가구), 72㎡(180가구), 84㎡A(174가구), 84㎡B(90가구), 84㎡C(127가구) 등 총 835가구로 구성된다.

설계 면에서는 나주와 광주지역 최초로 4.5Bay 혁신평면이 적용돼 이목을 끌었다. 전면에 5개의 창을 설계한 4.5Bay혁신평면은 기존 3~4Bay 대비 조망권과 일조량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3면 개방형 구조로 전 가구를 남향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전 가구에 식료품 저장소인 주방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대형 멀티룸(일부 타입 적용), 아일랜드형 주방을 도입하는 등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단지 내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로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을 마련했다.

모델하우스는 광주광역시 상무역 2번 출구 인근(서구 마륵동 164-8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