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사진] 인천상륙작전 메가폰 잡은 이재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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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사진] 인천상륙작전 메가폰 잡은 이재한 감독
2016년 기대작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 제작발표회가 30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이재한 감독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인천상륙작전(OPERATION CHROMITE)'의 제작발표회는 타 영화 제작발표회와는 달리 이례적으로 제작 초반 발표회를 열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인천상륙작전' 한 관계자는 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원래는 이 작품을 올해 완성해 올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싶었는데, 계획이 조금 미뤄져 올해 크랭크인을 하게 됐다"며 "뜻깊은 영화의 시작을 뜻깊은 해에 알리고 싶어 특별히 준비했다"고 제작발표회를 여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 영화는 해외판매도 바라보고 있는데, 영화를 통해 한국전에 참전했던 나라들에 고마움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뿐만 아니라 6.25에 참전했던 어르신들이 한 분이라도 더 살아있을 때 이런 영화를 만들고 보여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영화의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맥아더 장군 역을 맡으며 화제를 낳은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15일 국제연합(UN)군이 맥아더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해 6ㆍ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인 인천상륙작전을 그린 작품으로 배우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추성훈, 김병옥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16년 개봉 예정.
 

임한별
임한별 hanbuil@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경제전문지 머니S 사진부 임한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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