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후,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휴머노이드가 온다

<에코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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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후,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휴머노이드가 온다
인간을 완벽히 닮은 첨단 휴머노이드 ‘에코’가 인간들의 일을 대부분 대신하게 되는 2115년을 배경으로 한 SF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에코 보이'가 출간됐다. 

이 작품은 2014년 ‘애드거 앨런 포’ 상에 노미네이트된 SF 소설 '휴먼 : 어느 외계인의 기록'을 쓴 영국의 인기 작가 ‘매트 헤이그’의 신작이다.

주인공 ‘오드리’는 부모님이 오작동을 일으킨 에코에게 살해당한 후 자신에게 벌어지는 일들을 미래형 블로그인 ‘마인드 로그’ 형식으로 기록한다. 

고아가 된 오드리는 에코 생산 기업의 대표인 삼촌의 집에서 살게 되고, 그곳에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에코 소년 ‘대니얼’을 만나게 되며 부모님의 죽음에 얽힌 비밀에 한발짝 가까워진다.

극 전반에 걸쳐 첨단 기술이 일상화된 미래의 모습이 기발한 상상력으로 생생하게 묘사된 가운데, 타인의 고통에는 무관심해진 사회를 비판하고 있다. 

또한 윤리적 고찰이 결여된 이기적인 인간과 그 모습과 대비되는 ‘인간적인’ 에코 ‘대니얼’을 통해 독자에게 진정한 인간다움의 표상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한편 이 소설은 2015년 영국 아마존 킨들 스토어 Teen&YA(Young Adult) 미스터리 스릴러 SF 분야에서 1위에 오른바 있다.

▲매트 헤이그 지음 / 정현선 옮김 / ㈜미래엔 아이세움 펴냄 / 1만4000원


 

강인귀
강인귀 deux1004@mt.co.kr

머니S 강인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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