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 26억원 횡령, 왜 은폐하려 했나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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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농협' 

경남 함양의 한 농협에서 직원이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했지만 해당 농협은 이 사실을 8년간이나 쉬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함양농협은 3일 물품구매를 담당하는 직원 A(46)씨가 2002년부터 2007년까지 26억여원을 전산조작으로 빼돌린 것이 자체감사에서 드러났다고 밝혔다.

A씨는 가상의 납품업체를 만든 후 이곳에서 가공품을 납품한 것으로 전산을 조작해 농협자금을 자신의 계좌로 송금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2007년 다른 직원이 재고조사를 하면서 일부가 드러났고, 다음해 조사에서 26억여원이라는 횡령규모가 밝혀졌다.

하지만 농협 측은 손실액을 회수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결손처리해 은폐하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A씨는 빼돌린 자금 대부분을 주식에 투자해 탕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함양 농협' /사진=함양농협 홈페이지
'함양 농협' /사진=함양농협 홈페이지
 

문혜원
문혜원 gissel@mt.co.kr

문혜원 기자입니다. 머니위크 금융부와 산업부를 거쳐 현재 온라인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궁금한 사안을 빠르고 정확하게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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