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아파트 분양가 내년 상반기 '3.3㎡당 1000만원' 넘어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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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아파트 신규 분양가격이 기존 아파트 값을 훨씬 웃돌고 있는 가운데 올 연말이 지나면 분양가격이 3.3㎡당 1000만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11일 광주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역별 시세 대비 분양가 비율이 광주가 139%, 전남은 162%에 달하는 가운데 내년 상반기 분양할 예정인 하남 3지구 M아파트를 비롯, 쌍촌동 호남대 부지에 들어설 아파트도 각각 3.3㎡당 1000만원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광주에서 가장 3.3㎡당 분양가가 높은 지역으로 꼽히는 봉선동 제일 풍경채의 경우 1000만원을 넘어서 분양된 바 있으나 나머지 지역은 이같은 시세가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광주는 특히 수도권과 달리 2000년대 중반까지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미미했던 반면 2010년 이후에 매매가가 빠르게 상승하는 지역으로 분양가의 고공 행진은 더 가팔라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 2000년대 초반 이후 아파트 공급 부진이 수도권보다 더 심했던 데다 KTX호남선 개통, 광산구, 남구 등 광주·전남혁신도시 개발 정책 효과가 맞물리면서 수도권에 비해 상승세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광주의 최근 3년간 매매가격은 연평균 9.7%씩 상승하고 있고 주택구입능력지수도 171.3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반영, 최근 일반 분양에 나선 광주 광산구 우산동 '한국 아델리움& 중해 마루힐'은 3.3㎡당 분양가가 910만원 대로 나타났다. 이 곳의 분양가는 나주 혁신도시에 '대방 엘리움' 등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내년 신규분양 예정인 아파트 가격은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광주 상무지구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3년째 고공행진중인 가운데 신규 일반 분양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가 내년에는 1000만~11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이같은 예상은 원자재가 상승에다 여전히 중소형 평형을 중심으로 공급보다는 수요가 넘쳐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광주=정태관
광주=정태관 ctk3312@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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