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당불내증, 우유 마시면 배 아프고 설사 땐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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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당불내증'

유당(젖당)불내증이란 유당(젖당)을 소화시키는데 필요한 효소인 유당분해효소(Lactase)가 부족해서 유당을 적절하게 소화시킬 수 없는 것을 말한다.

유당은 우유와 유제품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당분으로 갈락토오즈(galactose)와 포도당(glucose)으로 결합된 이당류로 위와 장에서 쉽게 흡수된다.

유당분해효소가 부족한 사람들은 젖당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거나 유제품을 마시면 배가 아프거나, 구역질이 나거나, 팽만감, 복명(배속의 장운동의 증가로 장속의 가스가 이동하면서 나는 소리), 가스, 그리고 설사가 나타날 수 있다.

유당불내증은 어른에게 자주 나타나며 유아에게는 드물게 나타난다. 유당불내증이 있는 신생아에서는 증상이 성인에 비해 훨씬 심각하다. 선천성 유당불내증은 출생 후 나타나며 주로 심한 설사, 구토, 신체의 수분이 부족하게 되어 탈수증이 나타나다.

또한, 유당불내증이 있는 유아는 모유에 있는 젖당을 물질 대사로 변화시켜 소화할 수 없기 때문에 성장이 지연되고 모유 수유 시 설사가 나타나기도 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김수정
김수정 superb@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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