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창석과 이민영이 야릇한 장면을 연출했다.

현대미디어는 13일 드라마 '유일랍미(唯一拉美 You'll love me)'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두 주인공인 오창석과 이민영이 소파를 배경으로 서로에게 묘한 눈빛을 보내며 과감한(?) 스킨십까지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대조적인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고혹적인 눈빛을 보내며 저돌적으로 대쉬하는 이민영과 달리 오창석은 어쩔 줄 몰라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한 것.

두 사람은 한번의 소개팅 후 이민영이 오창석의 연락을 무시하며 서로 불편한 관계에 놓여 있었다. 때문에 공개된 사진 속 둘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이 유발됐다.

제작진 측은 "두 사람 사이의 연기 호흡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연기를 주고 받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현장 스태프들도 숨을 죽였다. '유일랍미'의 명장면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늘(13일) 방송예정인 6회에서는 SNS상의 연애고수 닥터노바의 지원으로 자신감을 얻은 근백(오창석 분)이 자신을 이용한 아영(이민영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다시 연락을 취한다. 과연 근백은 찌질한 모습을 버리고 아영에게 매력남으로 어필할 수 있을지 그의 놀라운 변신과정이 그려진다.

'유일랍미' 6회는 현대미디어 계열 드라마H와 트렌디(TRENDY) 채널, 카카오TV에서 오늘(13일) 낮 12시30분 동시에 방송된다

<이미지제공=현대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