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IS 심장부 공습 2탄, 핵 항모 '샤를드골항공모함' 페르시아만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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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드골항공모함'

프랑스가 시리아 락까 공습에 이어 '핵 항공모함'을 파견할 예정이다.

프랑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근거지인 시리아 락까에 대규모 공습을 했다. 지난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자행한 무차별 테러로 132명의 목숨을 앗아간데 대한 반격이다.

테러가 발생한지 46시간만에 시작된 이번 공습은 '내재적 결의(Inherent Resolve)'로 명명됐다. 프랑스는 지난 9월 시리아 내 IS 근거지 공습을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로 라팔·미라주 등 전투기·전폭기 12대가 동원했고 20차례 폭탄이 투하했다.

프랑스 국방부는 "IS 사령부와 신병모집소, 무기창고를 첫 목표물로 파괴했고 이어 테러리스트 훈련소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은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출격했으며 미국·호주·캐나다·요르단·사우디아라비아·UAE 등 연합군의 공조하에 이뤄졌다.

프랑스는 이날 대규모 공습에 이어 오는 18일 프랑스가 자랑하는 핵 항공모함 샤를 드골함 전단을 시리아가 있는 페르시아만으로 파견하기로 했다.

지난 2001년 5월 실전 배치된 샤를 드골함은 만재 배수량 4만2500톤으로 유럽에서 가장 큰 항공모함이다.

한편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열린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수일 내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공동 대처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자료사진=머니위크DB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자료사진=머니위크DB
 

김수정
김수정 superb@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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