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광장] 커리어 개발의 3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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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얼마 전 필자가 코칭을 하는 한 외국계기업 직원이 고민을 털어놓았다. 커리어 개발은 모든 직장인의 피할 수 없는 과제다. 지금 그런대로 잘 사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5년 후, 10년 후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느냐가 더 중요해진 시대다.

커리어 개발의 1차 책임은 개인에게 있다. 대부분의 회사는 직원이 업무 역량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할 뿐이다. 그렇다면 개인이 효과적으로 커리어를 개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분야를 찾는 것이다. 약점도 노력하면 나아질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효과도 크지 않다.

또 한가지 주의할 점은 현재 하고 있는 일과 전혀 무관하거나 지금 소속된 회사의 목표와 연결되지 않으면 곤란하다. 만약 다른 일을 하고 싶다면 해당 부서로 이동하거나 그 업무를 할 수 있는 회사로 이직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라. 만약 바로 원하는 일을 하기 어렵다면 해당 분야의 전문 강좌나 대학원을 통해 전문성을 쌓는 것을 목표로 삼아도 좋다.

다음으로 자신의 현재 수준을 파악해야 한다. 내가 과연 목표를 달성할 역량이 있는지, 조직 내에서 그런 기회가 있는지, 목표 달성을 위한 자원(배우자의 지원, 재정 상태 등)이 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역량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다. 이를 위해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강점과 약점에 대해 솔직한 피드백을 받는 것이 좋다. 목표로 하는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거나 관련 분야의 세미나에 참가하는 것도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목표와 현재 수준의 차이를 줄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얼마 전 컨설팅을 하다가 만난 글로벌 기업의 인사담당 임원으로부터 ‘70:20:10 법칙’에 대해 들었다. 70%는 ‘업무’, 20%는 ‘사람’, 10%는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개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조언
[청계광장] 커리어 개발의 3원칙
이었다. 역량 개발을 위해 독서나 교육 등 주기적으로 지식을 습득할 방법을 찾고 해당 분야의 전문가도 만나봐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문성을 쌓고자 하는 일을 주업으로 만드는 것이다.

특정 일을 무작정 오래 한다고 커리어 개발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찾고, 그 분야에서 치열하게 실력을 연마하라. 그렇게 무수한 시도와 좌절을 겪으며 내공을 입증해야만 세상은 당신을 전문가로 불러줄 것이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11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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