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영결식] 고명진 목사 예배와 함께 ‘민주화 거산’ 잠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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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영결식’ ‘안장식’

김영삼 전 대통령의 운구 행렬은 서울대병원에서 국회, 생전 46년간 살았던 상도동 사저를 둘러본 뒤 동작구 국립 서울 현충원에 오후 4시35분쯤 도착했다. 운구차가 현충원에 들어서자 안장식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1시간여 가량 기독교식으로 엄수됐다.

오후 5시쯤 차남 김현철(56)씨 등 유족 대표들과 정의화(67) 국회의장, 새누리당 김무성(64) 대표, 김수한(87)·박관용(77) 전 국회의장 등이 안장식장 맨 앞줄에서 고인을 맞이했다. 유족과 조문객, 정부 측 인사들은 고인에게 예를 갖춘 뒤 제단에서 차례로 헌화·분향하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관은 제단에서 묘소 예정지로 옮겨졌으며 상주와 유족들이 운구 행렬을 뒤따랐다. 묘역은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통령을 지낸 사람의 묘소 크기인 264m²(약 80평)로 장군 제3묘역 우측 능선 부분에 조성됐다.

기독교 신자인 김 전 대통령과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고명진 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가 약 20분간 기독교식 하관 예배를 드렸다. 군 의장대가 국가원수에 해당하는 조총 21발을 발사했고 유족과 조문객은 고인을 향해 묵념을 올렸다.


‘김영삼 영결식’ ‘안장식’ /사진=뉴스1
‘김영삼 영결식’ ‘안장식’ /사진=뉴스1

 

서대웅
서대웅 mdw100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금융팀 서대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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