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안전을 생각한다면 ‘보라고’와 함께하세요.’

이는 다양한 보안기기를 취급하고 있는 쇼핑몰 ‘보라고(www.vorago.co.kr)’의 김용철 대표가 내세우고 있는 슬로건이다.

김용철 대표는 CCTV를 주로 다루는 쇼핑몰인 만큼 브랜드 명을 고객들이 쉽게 기억하고 부를 수 있는 “보다, 봐라”라는 의미의 보라고(VOREGO)로 지었다.

▲ 김용철 대표 (제공=메이크샵) @머니위크MNB, 유통 · 프랜차이즈 & 창업의 모든 것

대학에서 전자 공학을 전공하고 영업 일을 해왔던 김 대표는 내가 만든 제품을 팔아보고 싶다는 생각에 쇼핑몰 창업을 결심했다.

그는 “제품의 재고가 없을 때 발주 넣는 시기라든지, 제품을 매입할 수 있는 경로, 고객을 대하는 방식 등 영업 일을 하며 얻은 지식들이 다양한 부분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보라고는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www.makeshop.co.kr)’을 통해 2014년 쇼핑몰을 오픈해 1인 가구, 반려동물을 키우는 소비자 등 보안기기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 대표는 “저렴하고 성능 좋은 CCTV 카메라, 녹화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홈 카메라 제품 등을 개발하고 있다.” 며 “보라고의 제품 대부분은 한국과 중국 공장에서 직접 제조해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라고는 현재 온라인 쇼핑몰과 함께 전국에 약 60여 개의 직영 대리점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빠르고 간편하게 물건구입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온라인쇼핑몰과 직접 물건을 체험하고 상담과 추천을 받아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매장 운영을 동시에 진행해 온·오프라인 접점을 연계한 판로를 구축했다.

또한 고객만족을 위해 당사 제품 구매 시 원격지원 서비스, PC 및 스마트 기기 1:1상담 등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고객의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하게 노력하는 점 역시 보라고만의 인기 비결이다.

여기에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 다채로운 SNS 채널을 활용해 보라고라는 브랜드를 알리며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역시 놓치지 않고 있다.

최고의 제품으로 최고의 고객만족을 이뤄내는 것을 운영 철학으로 삼고 있는 김용철 대표는 “세계 사물인터넷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 단기적인 목표는 많은 사람들이 보라고의 제품을 최고의 제품으로 인식하게 하는 것이다.”라며 “장기적으로는 사물인터넷 아이템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서비스 및 제품 판매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