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세대, 베이비부머 부모보다 ‘국민 자긍심’ 크게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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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세대’

자녀세대인 에코 세대(1979년~1992년생)가 베이비붐 세대(1955년~1963년생)에 비해 '국민자긍심'과 '이웃에 대한 신뢰'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에코세대 절반은 ‘중도’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15'에 따르면 이같이 조사됐다.

2014년 세대별 사회의식 비교 조사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은 에코 세대(66.9%)가 베이비붐 세대(79.0%)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또 에코 세대가 베이비붐 세대보다 대인신뢰의 반경범위가 좁으며, 특히 이웃에 대한 신뢰가 낮았다.

이념 성향에서는 에코 세대는 베이비붐 세대에 비해 진보 성향은 두 배 이상 높고 보수 성향은 절반 이하였다. 베이비붐 세대 '보수(43.8%), 중도(41.5%), 진보(14.6%)'와 에코 세대 '보수(19.7%), 중도(50.9%), 진보(29.5%)'로 차이를 보였다.

북한을 '적으로 보는 비율'은 베이비붐 세대가 34.6%, 에코 세대는 33.3%로 큰 차이가 없으나 북한을 '친구로 보는 비율'은 에코 세대가 10.0%로 베이붐 세대의 14.8%에 비해 낮았다.

기관에 대한 신뢰도는 베이비붐 세대 '중앙정부(36.8%), 대기업(41.6%)', 에코 세대 '중앙정부(28.5%), 대기업(34.2%)'으로 최근 세대일수록 낮게 나타났다. 

'에코세대' 에코 세대와 베이비붐 세대의 가치관, 의식 및 태도 비교. /자료='한국의 사회동향 2015'(통계청, 2015)
'에코세대' 에코 세대와 베이비붐 세대의 가치관, 의식 및 태도 비교. /자료='한국의 사회동향 2015'(통계청, 2015)
 

서대웅
서대웅 mdw100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금융팀 서대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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