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이 지킨 195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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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황. /사진=머니위크 DB
코스피 시황. /사진=머니위크 DB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950선에 올라섰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3포인트(0.2%) 상승한 1952.07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국제유가의 하락과 원자재 시장 불안에 따라 일제히 하락했다. 이 여파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보합권에 머물면서 등락을 반복했다. 하지만 장 마감 전 기관이 매수량을 늘리고 개인이 매수 우위로 전환하면서 상승 반전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거래량은 3억7210만주로, 거래대금은 4조506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291억원, 156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551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197억원의 순매수가, 비차익거래에서 1569억원의 순매수가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전기전자, 은행, 섬유의복이 1% 넘게 상승했고 음식료품, 운송장비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의료정밀, 의약품이 3% 안팎으로 하락했다. 전기가스업, 기계, 유통업 등도 약세를 보였다.

국제유가의 하락으로 페인트 업체의 주가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페인트는 전체 매출 원가의 80% 이상을 원재료 구매에 사용하고 있어 유가에 따라 수익성이 좌우되기 때문에 저유가에 따른 수혜주로 꼽힌다. 조광페인트, 삼화페인트 등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자동차 전기장비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2% 가까이 올랐고 삼성SDI도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1% 이상 상승했다. 삼성에스디에스는 4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강세를 보였다.

반면 LG전자는 삼성전자의 자동차 전자장비 사업 진출 소식에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며 6% 넘게 하락했다.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LG화학 등도 1% 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개별종목으로는 엔씨소프트가 신작 출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면서 8% 이상 상승했다. 반기문 UN사무총장의 동문이 사외이사로 있는 서원은 반 총장이 차기 유력 대권후보로 거론됨에 따라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해 314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513개를 기록했다.
 

장효원
장효원 specialjhw@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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