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직원, 기지 발휘해 대포통장 사용자 검거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수협은행 직원, 기지 발휘해 대포통장 사용자 검거
수협은행이 영업점 직원의 기지로 대포통장을 이용해 거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던 사고를 예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수협은행 주안지점을 방문한 한 고객이 거액의 현금 인출을 시도했다. 전산시스템에서 대포통장 명의로 등록된 고객이므로 본인 확인을 철저히 하라는 주의 메시지를 확인한 담당직원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도하는 척 하면서 인출을 지연하자 고객은 지점을 떠났다.

이후 근처 회원조합 지점인 간석중앙지점에서도 지급을 거절 당한 고객은 주안지점을 재방문, 인출을 요청했고, 담당직원 및 책임자는 거래내역확인을 통해 고액의 자금이 연속 입금된 사실을 확인했다. 또 고객이 누군가와 통화하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고 의심거래자로 추정,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검거된 이 고객은 대출사기 관련자로 확인됐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포통장 사기혐의는 사기범들이 피해금을 자동화기기에서 인출하지 않고 사기계좌 예금주를 매수해 영업점 창구에서 인출을 시도하는 신종 금융사기 유형”라며 “본부 ‘비상응대 매뉴얼’의 업무지도를 충분히 숙지한 영업점 직원들의 재빠른 판단력과 기지 덕분에 대포통장 사기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성승제
성승제 bank@mt.co.kr  | twitter facebook

금융을 사랑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금융 출입 기자입니다. 독자님들의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030.55하락 12.9415:27 03/05
  • 코스닥 : 924.02하락 2.1815:27 03/05
  • 원달러 : 1126.10상승 115:27 03/05
  • 두바이유 : 66.74상승 2.6715:27 03/05
  • 금 : 63.11상승 1.6715:27 03/05
  • [머니S포토] 독도지속가능이용위 입장하는 정세균 총리
  • [머니S포토] 눈물 흘리는 이용수 할머니
  • [머니S포토] 발렌타인, 자사 모델 정우성·이정재와 함께
  • [머니S포토] 정세균 "이번 추경안은 민생 치료제이자 민생 백신"
  • [머니S포토] 독도지속가능이용위 입장하는 정세균 총리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