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혁신’ 테슬라, 한국법인 설립… 빠르면 내년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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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S. /사진=테슬라모터스
테슬라 모델S. /사진=테슬라모터스

미국의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한국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사업이 본격화 되지는 않았지만 빠르면 내년부터 국내시장에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테슬라모터스는 지난달 13일 한국법인인 '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Tesla Korea Limited)의 설립 등기를 마쳤다.

테슬라코리아의 자본금 총액은 1억원으로, 본점 사무실 주소지는 서울 강남 테헤란로의 한 비즈니스센터에 임시로 둔 점으로 미뤄 아직 사업준비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빠르면 내년부터 당장 판매에 돌입할 가능성도 있다. 테슬라는 이미 북미와 유럽은 물론 중국·일본·홍콩 등 2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테슬라코리아의 대표이사는 미국인 토드 앤드류 마론(37)과 수잔 진 레포(48)가 함께 맡게 된다. 자동차 및 이와 관련한 부품·액세서리의 수입·유통·판매·서비스를 사업 목적으로 밝히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2008년 첫 모델로 전기 스포츠카 '로드스터'를 내놓았고 이후 프리미엄 세단 '모델S'를 선보였다. 지난 9월에는 첫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X'를 출시했으며 내년 3월 약 3만5000달러(한화 약 4000만원) 수준의 보급형 '모델 3' 세단을 공개할 방침이다. 국내 업체 중에선 LG화학이 로드스터의 교체형 배터리를 공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윤신
최윤신 chldbstls@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 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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