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생명은 전 임직원과 NGO단체가 함께하는 ‘기부 볼링 대회(Bowl & Share)’ 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 볼링 대회는 올 한 해를 감사와 나눔의 의미로 마무리하기 위한 송년회 성격의 기부행사로 PCA생명 임직원 200여명과 여러 해 동안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온 NGO단체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기부는 볼링 대회 성적에 따라 총 3500여 만원의 기부금을 차등 지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각 참석한 NGO단체들과 PCA생명 직원들이 함께 팀을 이루어 볼링을 겨루며, 최종 성적이 좋은 팀에 포함된 NGO단체에 더 많은 기부금을 지원한다.

박재중 PCA생명 CMO 전무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한 해의 마무리를 나눔으로 하자는데 뜻을 모아 송년회를 기부 행사로 대신했다”며 “새해에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생명보험사로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세 한국헬프에이지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함께한 NGO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눔의 송년 행사를 진행해 더 의미 있고 뜻 깊은 시간이 될 것” 이라며 후원과 행사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헬프에이지, JA Korea, SOS어린이마을, 은평종합사회복지관 등의 NGO단체가 참석한다. 기부금은 각 단체별로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칠순잔치 및 미혼모 청소년을 위한 경제교육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