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의 매수에도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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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황. /사진=머니위크 DB
코스피 시황. /사진=머니위크 DB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와 외국인의 매도가 엇갈리며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4포인트(0.13%) 하락한 1975.32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금리인상 발표 후 불확실성은 해소됐지만 국제유가가 급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이 여파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195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줄인 모양새다.

이날 거래량은 6억6573만주로, 거래대금은 4조21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430억원, 1059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760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117억원, 비차익거래에서 55억원의 순매수가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의료정밀이 5% 이상 상승했고 의약품, 유통업, 음식료품은 2% 내외로 올랐다. 섬유의복, 화학, 기계, 운수창고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운송장비, 통신업 등은 1% 내외로 약세를 보였다.

사후면세점 즉시환급제 시행으로 백화점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기존에는 외국인이 사후면세점 이용 시 공항에서 세금환급의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내년 1월1일부터는 현장에서 바로 세금을 제한 가격으로 결제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신세계,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등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SDI가 올해 4분기에 이어 내년에도 영업적자가 예상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5% 이상 하락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삼성생명, 신한지주 등도 1% 이상 하락했다. 삼성전자도 약세를 보이면서 128만원 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삼성물산, SK하이닉스, SK, LG생활건강, POSCO 등은 강세를 보였다.

개별종목으로는 KR모터스가 중국 기업과 합자기업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2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미래산업은 중국 칭화유니그룹이 내년에 36조원 가량을 투자해 전세계 반도체 기업을 인수할 계획을 밝힌 데 힘입어 15% 이상 상승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해 522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291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KRX금시장에서 순금현물은 전 거래일보다 270원(0.66%) 떨어진 그램(g)당 4만5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효원
장효원 specialjhw@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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