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CMO 윤순태 상무(사진 가운데)와 임직원들이 17일(목) 서울시 중구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행복나눔상자 만들기’ 행사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생명

하나생명은 지난17일 연말을 맞아 본점 소재지인 서울시 중구 일대 어르신들에게 생필품이 담긴 선물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한 본 행사에는 김인환 사장을 비롯한 하나생명 전 임직원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본사 교육장과 카페테리아에서 총 1000만원 상당의 행복나눔상자 100개를 만들었다.

이날 마련된 라면, 참치캔 등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이 담긴 행복나눔상자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카드는 중구 지역 내의 형편이 어렵고 외로운 독거노인들에게 기증됐다.

하나생명은 먹고 마시는 의례적인 송년회보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한 해를 정리해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이번 행사로 송년회를 대체했다.

이번 ‘행복나눔상자 만들기’로 송년회를 대신한 하나생명은 먹고 마시는 의례적인 송년회보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한 해를 정리해보자는 취지에서 금번 행사를 마련했다.

김인환 하나생명 사장은 “인간에 대한 사랑이 근간인 보험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모두가 어려운 불황이지만 그럴수록 이웃을 더욱 생각하는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