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스모그, 한반도에도 곧 닥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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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스모그'

중국의 수도 베이징이 또다시 스모그 공포에 휩싸였다. 베이징시는 스모그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하라고 촉구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19일 오전 7시(현지시간)부터 22일 자정까지 대기오염 예방조치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베이징시 당국은 시민에게 19일에서 22일 사이에는 되도록 야외활동을 피하라고 권고하는 한편, 자동차 홀짝 운행은 물론 폭죽놀이를 금지하는 등의 방안을 발표했다.

또 모든 시내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대해 사실상 휴교령을 내리고 기업에도 탄력 출퇴근제 시행을 요청했다.

베이징시 대기오염을 나타내는 적색경보'는 공기질 지수(AQI) 201~300을 일컫는 '심각한 오염'이 사흘 이상 혹은 72이산 이상 지속될 경우 발령한다. '심각한 오염'은 전체 대기오염 상태 6단계중 2번째로 높은 단계에 해당한다.

베이징의 스모그가 한반도에도 점차 영향을 미칠 예정이어서 우리나라도 안심할 상황은 못 된다. 15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베이징 등 중국 동북지방을 뒤덮은 스모그가 강해진 북서기류를 타고 한반도 서쪽으로 유입될 전망이다. 기류가 정체되면 중국발 스모그가 우리나라에도 2~4일 정도 머물기도 해 한반도도 중국발 스모그에 대비해야 할 것이란 얘기도 나오고 있다.

'베이징 스모그' 베이징이 스모그에 덮여 있다. /사진=뉴스1(AFP제공)
'베이징 스모그' 베이징이 스모그에 덮여 있다. /사진=뉴스1(AFP제공)
 

문혜원
문혜원 gissel@mt.co.kr  | twitter facebook

문혜원 기자입니다. 머니위크 금융부와 산업부를 거쳐 현재 온라인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궁금한 사안을 빠르고 정확하게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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