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조종사 과실 가능성 무게… 여압장치 이상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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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항공 제공
/사진=제주항공 제공

여압(기내 압력조절) 장치가 고장 난 채로 고도를 낮춰 비행한 제주항공 사고를 조사하는 국토부는 조종사의 과실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

국토교통부는 제주항공 사고와 관련해 여압 장치 조사 및 블랙박스 분석 등을 진행 중이라고 지난 24일 밝혔다.

아직 정확한 사고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기내 압력 조절장치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항공측도 이날 여압장치 문제와는 관련이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3일 오전 6시30분쯤 승객 150여명을 태우고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운항하던 항공기(7C 101)가 7시18분쯤 여압장치가 고장났다. 여압장치는 고도가 1만피트 이상일 때 기내와 기체 밖의 압력차이 때문에 기내 압력을 줄이기 위해 조절하는 장치다.

해당 비행기는 이런 상황에서 운항 고도를 2만6000피트에서 8000피트로 강하해 한시간여 뒤인 오전 7시37분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비행기가 고도를 낮추는 과정에서 급격한 압력 변화로 인해 승객들 일부는 몸에 통증을 호소하거나 어린이들은 놀라 울음을 터뜨리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약 20여분간 호흡곤란을 겪은 이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산소마스크까지 작동되면서 승객들은 겁에 질린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산소 공급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갑작스런 하강으로 산소마스크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며 "병원으로 옮긴 승객은 현재까지 없고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효원
장효원 specialjhw@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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