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을수록 멋스러워지고 몸에 맞춰지는 가죽 의류 만나보세요”

이영준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하는 가죽전문 남성브랜드 ‘206옴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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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으로 만들어진 옷은 낡음이란 것에 대해 ‘허름해짐’이 아닌 ‘멋스러움’으로 해석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오래 입으면 입을수록 스타일도 달라지고 내 몸에 맞춰지는 재미있는 옷이죠.”

남성의류 브랜드 ‘206옴므(www.206homme.com)’는 이영준 디자이너(35)가 가죽 소재를 전문으로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 206옴므 이영준 대표 (제공=카페24) @머니위크MNB,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창업의 모든 것
▲ 206옴므 이영준 대표 (제공=카페24) @머니위크MNB,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창업의 모든 것

이영준 디자이너는 26살 당시 최연소로 서울컬렉션에 참여했다. 현재까지 총 6회의 서울컬렉션에 참여했고, 그 중 4회를 가죽 소재만을 활용해 참여하며 본인만의 색깔을 표현해왔다.

“지난 2006년 어린 나이에 브랜드를 런칭할 수 있었던 것은 좋은 기회와 주변 지인들의 도움 덕분이었습니다. 당시 영화나 방송 의상을 제작할 기회가 있어 유명 연예인들이 제품을 착용했고, 그것이 이슈가 되어 컬렉션까지 참여할 수 있었죠. 이를 계기로 브랜드를 런칭하고 ‘카페24(www.cafe24.com)’를 통해 판매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젊은 디자이너였던 만큼 브랜드명도 본인의 이름을 활용해 위트있게 만들었다. 본인 이름 중 ‘이’와 ‘영’을 숫자 그대로 나타냈고, 6월(june)을 뜻하는 영어단어를 활용해 ‘준’은 6으로 표현해 ‘206’이란 브랜드를 만들었다.

현재 206옴므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과장되는 것을 버리고 심플함이나 핏감을 추구하는 미니멀리즘 스타일의 남성의류다. 

그 중 약 80% 가량은 가죽 소재를 이용해 제작되고 있다. 신체 사이즈나 고객의 취향에 맞춰 주문이 들어오면 생산을 시작하는 ‘오더메이드(Order made) 시스템’이다. 

때문에 주문 후 상품을 받는데 까지 수일이 걸리지만 가죽 제품을 선호하는 마니아층들에게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처음에는 일반 소재를 활용해 남성의류를 제작했지만 사업 2년 후부터 가죽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죽은 소재의 두께나 수축성 등이 일정하지 않은 만큼 제작할 때 전문성이 요구되어 자동화나 대량 생산이 불가능하죠. 때문에 국내에 전문 디자이너가 많이 없는 상태인 만큼 분명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06옴므의 제품은 무조건 트렌드를 쫓아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디자이너로써의 욕심을 살려 이영준 대표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고 소재나 부자재도 명품 브랜드에서 활용하는 것들을 사용하고 있다. 

동일한 조건의 브랜드 제품들의 경우 보통 2배 이상 가격이 책정되어 판매되고 있다는 것이 이영준 디자이너의 설명이다.
“입을수록 멋스러워지고 몸에 맞춰지는 가죽 의류 만나보세요”

5년 전부터 206옴므는 오프라인 쇼룸도 운영 중이다. 단순히 판매만을 한다기 보다는 제품을 착용해보고 고객들의 취향과 사이즈에 맞춰 주문이 이뤄지는 공간이다. 현재 쇼룸은 서울 논현동에 위치하고 있다.

“향후에는 생산 시스템을 정비해 별도의 사이즈 맞춤을 하지 않아도 되는 고객들에게 빠른 배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별도의 하이퀄리티 브랜드도 런칭해 더욱 다양한 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것입니다.”

 

강동완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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