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위안부 합의'에 분노하다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안철수 위안부'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9일 한일 양국간 위안부 합의와 관련 "(양국 정부가) 이번 합의를 '최종적, 불가역적인 것'이라고 규정한 것은 역사에 대한 오만이며 월권"이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역사적 상처는 정치적 선언으로 하루아침에 치유되는 게 아니다. 그런 말은 충분한 공론과정을 통해 양국 국민이 그만하면 됐다고 모두 동의할 때 쓸 수 있는 말"이라고 적었다.

그는 "한·일 양국 정치지도자들이 한·일관계를 악화시켜놓고 정치적 일정에 쫓겨 서둘러 합의하면서 그런 용어를 사용해선 안 된다"면서 "한·일간 역사문제는 외교적 타결로 끝날 수 없는 사안임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명박정부, 박근혜정부 들어 한·일 관계는 최악으로 악화됐다가 느닷없이 한·일 외교당국 간 합의를 발표하는 데 대해 일단 국민 다수가 의아할 것"이라면서 "외교는 이렇게 냉탕 온탕을 왔다 갔다 해선 안 된다. 정부가 중심을 갖고 일관되게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이번 합의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군의 관여 책임을 명시하고 내각총리대신 자격으로 사죄 반성한 것과 일본 정부예산을 거출키로 한 데 대해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 /사진=머니위크DB
안철수 무소속 의원. /사진=머니위크DB
 

문혜원
문혜원 gissel@mt.co.kr  | twitter facebook

문혜원 기자입니다. 머니위크 금융부와 산업부를 거쳐 현재 온라인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궁금한 사안을 빠르고 정확하게 보도하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012.95하락 86.7418:03 02/26
  • 코스닥 : 913.94하락 22.2718:03 02/26
  • 원달러 : 1123.50상승 15.718:03 02/26
  • 두바이유 : 66.11하락 0.0718:03 02/26
  • 금 : 65.39상승 2.518:03 02/26
  • [머니S포토] '예타면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
  • [머니S포토] 허창수, 전경련 정기총회 입장
  • [머니S포토] 대화하는 윤호중 법사위원장과 여야 간사
  • [머니S포토] 체육계 폭력 등 문체위, 두눈 감고 경청하는 '황희'
  • [머니S포토] '예타면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