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외국인 매도… 1960선 턱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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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의 2015년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 KEB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국내 증시의 2015년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 KEB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포인트(0.25%) 떨어진 1961.31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국제유가의 반등과 아마존 등 대형주의 상승에 힘입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이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기관의 강한 매도세와 외국인이 장중 매도세로 전환한 것에 눌려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거래량은 3억57만주로, 거래대금은 3조670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817억원, 382억원 순매도 한 반면 개인은 2292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220억원, 비차익거래에서 3415억원 순매도가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의약품, 비금속광물 등은 강세였다. 반면 유통업, 건설업, 증권 등은 1% 이상 하락했고 보험, 화학, 운송장비 등도 약세를 보이면서 거래를 마쳤다.

동원산업이 새로 건조한 참치선망선 '테라카호'를 출항하고 남태평양 참치조업 강화에 나선다는 소식에 수산업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엘니뇨로 인해 기상이변이 발생하며 어획량 증가에 따른 수익 개선 효과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동원산업, 사조오양, 동원수산, CJ씨푸드, 사조산업, 사조대림 등이 1~4% 대로 상승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국제유가의 반등에 힘입어 S-Oil이 2% 이상 상승했고 LG전자는 4분기 실적향상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며 2% 가까이 올랐다. LG디스플레이는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5일 만에 강세로 전환하고 1% 이상 올랐고 삼성전자, 현대차,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등도 1% 내외로 상승 마감했다.

반면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는 올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 할 것이라는 전망에 약세를 보였고 SK그룹의 지주사인 SK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관장의 불화에 따른 지배구조 우려로 3% 넘게 하락했다.

개별종목으로는 삼성엔지니어링이 유상증자 성공 기대감에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고 코리아오토글라스는 차량사양 고급화 추세로 인한 납품단가 상승, 친환경차에 적용되는 특수유리 확대 등이 긍정적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어 17% 이상 상승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2개를 포함해 423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394개를 기록했다.
 

장효원
장효원 specialjhw@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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