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꿀 연휴' 해외여행, 장거리 vs 단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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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겨울여행지인 하와이. /사진=이미지투데이
대표적인 겨울여행지인 하와이. /사진=이미지투데이
하나투어 "대체휴일제로 설 연휴 여행패턴 분화"
장거리는 서유럽과 하와이, 단거리는 삿포로와 홍콩 추천 


올해 설 연휴는 '꿀 연휴'다. 11일과 12일, 단 이틀만 연차를 사용하면 2월 6일부터 14일까지 무려 9일을 쉴 수 있다. 2014년 추석부터 시행된 대체휴일제도 때문인데, 대체휴일제도가 도입된 후인 2015년 설 연휴(2015.2.14~19)의 하나투어 해외여행수요는 5만5000명이다. 제도가 도입되기 전인 2014년 설 연휴(2014.1.25~30) 수요(3만7000명) 보다 50%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미주는 75%, 중국은 65%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적은 연차를 사용해 장거리 여행을 가거나 연차 소진 없이 단거리 여행을 즐기는 방향으로 설 연휴 여행패턴이 분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틀 연차를 이용할 수 있는 이번 설 연휴를 맞아 하나투어가 최소 5일, 최대 9일간의 단거리 및 장거리 지역별 해외여행을 소개했다.

◆ 장거리 지역-서유럽과 하와이(연차 2일 사용)

장거리 지역의 스테디셀러는 역시 서유럽이다. 지난해 하나투어 설 연휴 서유럽 수요는 장거리 지역(미주/유럽) 전체 수요의 40%에 육박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특히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를 둘러보는 서유럽 3대 박물관 투어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에 제격이라는 평이다. 유럽 3대 박물관인 영국의 대영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 바티칸의 바티칸박물관을 둘러보면 아이들의 예술적 교양을 넓힐 수 있다. 

여행전문가들 사이에서 장거리 지역 중 가장 핫한 지역을 꼽으라면 단연 하와이다. 하나투어 1~2월 하와이 패지기 상품의 경유 전년 대비 예약률이 30%를 웃돌고 있다. 하와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텔과 리조트가 즐비한 곳으로 휴양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호놀룰루가 있는 오아후섬을 비롯해 카우아이, 마우이 등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진 5개의 주변섬을 관광할 수도 있다. 최근 저비용항공사 진에어의 하와이 취항으로 가격경쟁력 역시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단거리 지역-삿포로와 홍콩(연차 미사용)
 
쇼핑의 메카로 유명한 홍콩은 2015년 설 연휴 동안 하나투어 중국 전체 지역 수요의 45%를 차지할 정도로 대표적인 겨울여행지로 손꼽힌다. 12~2월 열리는 '메가세일' 때문인데, 이 시기의 할인율은 보통 40~50% 정도지만 브랜드에 따라 최대 90%까지도 올라간다. 할인율이 높을수록 물건이 금방 판매되니 사전에 필요한 물건을 확인해서 움직인다면 믿기지 않은 가격으로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다.

훗카이도의 중심도시 삿포로에서 펼쳐지는 삿포로 눈축제(유키마쯔리)는 대표적 겨울축제다. 유키마쯔리는 1950년부터 67년째 이어지고 있는 일본 최대축제다. 특히 오도리공원에서 열리는 눈과 얼음의 조각 전시회가 유명한데, 이곳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과 동화 속 주인공들이 공원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세계에서 모여든 눈, 얼음 조각가들이 제작한 250여개의 설상·빙상들이 형형색색의 빛을 뿜으며 영롱한 자태를 뽐내는 올해 유키마쯔리는 2월 5일부터 18일까지다.
 

박정웅
박정웅 parkjo@mt.co.kr  | twitter facebook

자전거와 걷기여행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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