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임대관리업 성장세… 8개월 만에 등록업체 2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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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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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임대관업이 도입된 지난해 2월 이후 등록업체 수가 8개월 만에 20%늘어나는 등 급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기간 관리 실적은 8839가구에서 1만4034가구로 약 59%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기준 주택임대관리업 등록업체가 174곳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뉴스테이 정책 등 민간임대 활성화 정책이 추진되며 주택임대관리업도 함께 성장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전체 등록업체(174개) 중 관리 실적이 있는 곳은 61개로 조사됐다. 이중 2곳은 자기관리형, 35곳은 위탁관리형, 24개사는 자기관리 및 위탁관리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기관리형이란 주택임대관리업체가 공실, 임대료 체납 등의 위험을 안고 임대인에게 고정액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반대로 위탁관리형은 이에 대한 부담 없이 실제 임대료의 일정비율만 수수료로 받는 형태다.

주택임대관리를 받는 전체 가구 중에서는 자기관리형과 위탁관리형 방식이 각각 1134가구, 1만2900가구로 조사됐다.

주택관리업 성장이 관련 산업 고용창출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등록업체가 보유한 전문인력은 252명이다. 이중 공인중개사와 주택관리사 비중은 각각 47.6%, 26.6%를 차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임대차시장 구조가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데다 뉴스테이 공급도 늘어나고 있어 주택임대관리업이 더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출범한 한국주택임대관리업협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동규
성동규 dongkur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위크> 산업2팀 건설부동산 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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