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과장급 이상 대상으로 희망퇴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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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과장급 이상 대상으로 희망퇴직 실시

해외수주 부진으로 경영상황이 악화된 현대로템이 사무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과장급 이상 사무직 전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 받고 있다. 과장급 이상 사무직 인원은 1000여명으로 비정규직을 포함해 전체의 4분의 1 수준에 달한다.

희망퇴직을 하면 법정퇴직금 이외에 근속년수에 따라 6~12개월분의 퇴직위로금을 받게 된다.이번 희망퇴직은 지난 2년여에 걸친 수주 부진과 손실 여파에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4년 15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거뒀으며 지난해 3분기까지 692억원의 누적순손실을 기록했다.

현대로템이 사무직을 대상으로 한 이번 희망퇴직은 2004년 이후 12년 만이다. 현대로템은 2004년 관리직 500명을 감원한 데 이어 2005년에는 의왕공장 폐쇄를 추진하면서 생산직도 구조조정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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