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바이오시밀러', 계열사에 위탁생산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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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 조감도/사진=머니위크DB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 조감도/사진=머니위크DB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직접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를 모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생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바이오시밀러는 생물의 세포나 조직을 이용해 만드는 바이오의약품의 복제약이다. 두 회사는 삼성물산에서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뿐 아니라 다른 회사의 바이오시밀러를 위탁생산(CMO)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안에 두 회사가 생산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바이오젠 덴마크공장에 생산을 맡긴 상태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다국적제약사 브리스틀마이어스(BMS), 로슈 등과 장기계약을 맺고 바이오제품을 생산 중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바이오시밀러 '브렌시스'를 허가받고 국내에서 출시했다. 유럽에서는 지난 17일 '베네팔리'라는 제품명으로 허가받고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다른 오리지널 바이오항체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인 '렌플렉시스'도 국내 허가를 받아 출시 대기 중이다. 이 제품은 올해 상반기 안에 유럽 허가가 예상된다.

이 중 렌플렉시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생산라인을 탈 확률이 높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렌플렉시스의 경우 국내 출시용 제품은 바이오젠에서 생산 중이지만 유럽에선 시판 허가 전이기 때문에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준비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브렌시스 역시 바이오젠에서 계속 생산할 가능성이 높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양쪽에서 공동생산할 가능성도 열려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브렌시스와 렌플렉시스를 포함해 총 6개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했다. 앞으로 7개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더 추가할 예정이다.

바이오시밀러의 오리지널제품 시장은 세계적으로 약 40조원이 넘는다. 2025년 매출 2조원, 영업이익률 60%대를 시현하는 것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목표다. 올해 상반기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존 1·2공장을 포함해 최근 3공장 건립에 착공, 2025년께 매출 2조원 및 영업이익 1조원을 올리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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