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두증 바이러스' 확산, 브라질 올림픽 앞두고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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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두증 바이러스'

신생아의 머리 둘레가 32cm(정상 34~37cm)밖에 되지 않는 소두증이 브라질에서 확산됨에 따라 올림픽을 앞두고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현재까지 소두증의 원인으로 알려진 것은 지카(Zika)바이러스다. 브라질 보건당국은 열성질환을 유발하는 '이집트 숲 모기'가 옮기는 지카 바이러스를 소두증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소두증 의심사례는 브라질 보건부 자료를 기준으로 지난 9일까지 3530건의 사례가 보고돼 브라질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부는 임신 초기의 임산부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태아의 두뇌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소두증 신생아를 출산할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소두증 신생아는 성장하면서 걷기와 듣기, 말하기 능력이 떨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지카 바이러스 확산에 우려를 표시했다.

이에 대해 브라질올림픽위원회의 마리우 안드라지 대변인은 "리우 올림픽이 열리는 8월은 겨울철이어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에서도 남미를 여행하고 온 임산부가 소두증 신생아를 낳으며 임산부의 브라질 여행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소두증의 원인으로 지목된 '지카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이집트 숲 모기. /사진=뉴스1(AFP뉴스 제공)
소두증의 원인으로 지목된 '지카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이집트 숲 모기. /사진=뉴스1(AFP뉴스 제공)
 

문혜원
문혜원 gissel@mt.co.kr  | twitter facebook

문혜원 기자입니다. 머니위크 금융부와 산업부를 거쳐 현재 온라인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궁금한 사안을 빠르고 정확하게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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