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외인 쌍끌이 매수… 1888선까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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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황. /사진=머니위크 DB
코스피 시황. /사진=머니위크 DB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1888선에 올라섰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10포인트(1.4%) 상승한 1888.30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대통령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다만 국제유가가 전자거래에서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 기대감에 상승하고 유럽증시와 아시아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이날 코스피지수도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거래량은 3억8162만주로, 거래대금은 4조196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51억원, 945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309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109억원, 비차익거래에서 1393억원의 순매수가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주로 상승 마감했다. 섬유의복이 3% 이상 상승했고 의약품, 전기전자, 의료정밀은 2%대로 올랐다. 반면 은행주들이 양도서예금증서(CD) 금리 담합 의혹으로 약세를 보여 은행업이 소폭 하락했고 비금속광물도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은 국제유가가 연이은 상승세를 보인 데 힘입어 정유주도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다. 글로벌 양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나이미 석유장관과 러시아의 알렉산더 노 박 석유장관이 카타르 도하에서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감산 합의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 GS, S-0il이 0~5% 이상 상승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POSCO가 리튬 공장 건설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갈 것이라는 전망에 2%대로 상승했고 LG전자는 자동차 부품주로 재평가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1% 이상 올랐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도 동반 강세였다. 반면 신한지주, LG생활건강, 고려아연, 현대중공업은 약세를 보였다.

개별종목으로는 한세실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에 강세를 보였고 진원생명과학은 지카바이러스 백신 개발과 관련해 해외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11% 이상 상승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4개를 포함해 673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161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KRX금시장에서 순금현물은 전 거래일보다 920원(1.96%) 떨어진 그램(g)당 4만60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효원
장효원 specialjh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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