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는 세계 노트북 시장…삼성, 점유율 ‘8위’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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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침체 속 지난해 전 세계 노트북 출하량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대만의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015년 세계 노트북 출하량은 6.3% 감소한 1억6440만대를 기록했다. 올해도 감소세는 이어져 약 3.1% 하락한 1억592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트북시장 점유율 1위는 전년 대비 0.4% 증가한 HP(20.5%)가 차지했다. 이어 레노버가 2.4% 증가한 19.9%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1.4% 증가한 델(13.7%)이 차지했으며 4~6위는 각각 애플(10.34%), 에이수스(10.31%), 에이서(8.9%)가 차지했다.

/표=트렌드포스
/표=트렌드포스
삼성전자는 전년과 같은 8위 자리를 지켰지만 점유율은 1% 하락한 1.7%를 기록했다. 삼성은 올해 노트북 사업을 활성화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나타 왕 트렌드포스 애널리스트는 “HP와 레노버는 올해에도 노트북시장의 최고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이라며 “델이 3위를 유지하고 애플, 에이수스, 에이서가 4~6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주열
허주열 sense83@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에서 유통·제약·의료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취재원, 독자와 신의를 지키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많은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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