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유행주의보… 개인위생 수칙 준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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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유행주의보. 사진 제공=뉴스1
독감 유행주의보. 사진 제공=뉴스1
'독감 유행'

올겨울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환자 수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둘째 주(7~13일)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가 환자 1000명당 53.8명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주(1.31~2.6) 41.3명보다 30% 증가한 인원이며 올겨울 유행주의보(11.3명)의 5배에 육박하는 수치다.

전주에 의뢰된 251건 중 97건(38.6%)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지난 2009년 발생한 신종플루(A/H1N1pdm09형)가 가장 많은 80명에 달했다. 해당 바이러스는 2009년 이후 해마다 계절 인플루엔자 유행을 일으키는 주범이 됐다.

또 다른 A형 바이러스인 A/H3N2형은 2건, A형보다 증상이 약한 B형은 15건이었다. 증상이 약하고 한 가지의 독감 종류만 존재하는 B형과 달리 A형은 고열과 오한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30~40%를 차지하는 독감 원인인 신종플루 H1N1형은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변이로 37.8도 이상 고열과 함께 기침·인후통·근육통·두통·복통·오한 중 2가지 이상의 증상을 일으킨다.

보건당국은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유행 시기엔 되도록 많은 사람이 모인 곳에 가지 않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외출했을 때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동규
성동규 dongkur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위크> 산업2팀 건설부동산 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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