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버스터 응원' 송호창 의원, 더민주 컷오프명단에… 김현·전정희 이의신청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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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창 의원' '더민주 컷오프명단' '필리버스터'

현 임수경 송호창 문희상 신계륜 노영민 유인태 백군기 홍의락 전정희 의원 등 10명이 사실상 공천심사에 탈락했다. 이 중 문희상(5선) 신계륜(4선) 노영민(3선) 유인태(3선) 송호창(초선) 전정희(초선)는 지역구 의원이며, 김현 임수경 백군기 홍의락은 비례대표 의원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1차 컷오프 명단 10명을 발표했다. 더민주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날 오후부터 '1차 컷오프' 대상자인 소속 현역의원 10명에게 공천심사 배제 사실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현역의원 108명 중 불출마 3명을 포함해 13명의 물갈이가 이뤄졌다.

송호창 의원은 컷오프 탈락에 대한 별도의 입장표명 없이 이날 더불어민주당 소속임을 강조하는 트윗을 했다. 송 의원은 테러방지법안 반대를 위한 김광진 의원의 필리버스터를 응원하며 "저도 본회의장에서 더불어 함께하겠습니다"라며 "더불어 국민도 함께"라고 외쳤다. 송호창 의원은 대표적 친안철수 인사였지만, 국민의당 합류를 거부하고 더민주에 남아있었다. 그러나 이번 1차 컷오프 대상에 포함되면서 입지가 흔들리게 됐다.

유인태 의원은 자료를 내고 "저의 물러남이 당에 도움이 되길 바랄 뿐"이라며 "지도부의 결정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참여정부에서 정무수석을 지내는 등 범주류 인사로 분류된다. 유 의원 외에 컷오프 통보를 받은 의원들은 대부분 전화를 끊거나 답을 피했다. 그러나 김현 전정희 의원은 공관위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며 이의신청을 낼 방침이다.

홍창선 공관위원장은 국회 브리핑에서 "탈당한 국회의원을 제외하면 공천심사 배제를 통보받는 당 소속 의원들의 숫자는 총 10명"이라며 "심사에서 제외되는 의원들에게 최대한 빨리 개별적으로 알려드렸다"고 밝혔다.

홍 위원장이 "불출마자는 평가대상의 제외 인사들"이라고 밝힘에 라 더민주 현역 의원 가운데 지역구 6명과 비례대표 4명의 의원들이 1차 컷오프 대상이 됐다.

더민주 컷오프 대상자 중 지역구 의원 6명이 탈당을 하거나 국민의당에 합류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국민의당 현역 의원은 총 17명으로 더민주 지역구 컷오프 대상자 6명 중 3명이 합류할 경우, 교섭단체(의석 20석)를 구성할 수 있다. 비례대표 의원의 경우 탈당할 경우, 의원직을 잃기 때문에 탈당 가능성은 희박하다.

송호창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1
 

김수정 superb@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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