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 '10만원씩' 저축해야 효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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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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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가입자가 지난해 2000만명을 넘어섰다. 청약제도 간소화, 주택거래 급증 등의 호재로 신규분양시장이 달아오르면서 1년 사이 가입자 수가 260만명 급증한 것. 내 집 마련의 첫걸음으로 불리는 청약통장. 매달 얼마나 부어야 효율적일까. 

◆10만원씩 150회 넣으면 높은 점수 부여

청약금(청약신청금)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청약통장이 없어 2순위에 청약할 때 건설사가 청약자에게 받는 일종의 가계약금이다. 청약 허수를 줄이고 경기침체 때는 청약금을 낮춰 계약을 유도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금융전문가들은 청약통장의 합리적인 사용방법으로 매월 10만원을 납입할 것을 강조한다. 토지주택공사 등이 건설하는 공공아파트가 매월 10만원씩 150회(12년 이상)를 넣은 청약저축에 가장 높은 점수를 주기 때문. 최근 분양 1순위로 꼽히는 위례신도시,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등의 아파트 청약금은 10만원이다. 1순위에 분양되지 않는 단지도 2순위 경쟁률을 높이기 위해 청약금을 10만원 수준으로 낮게 책정한다.

청약은 돈을 입금하면 납입금액에 상관없이 1회차를 소요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매달 10만원을 넣기 어려운 사람은 다음회차로 미루는 것이 유리하다. 반대로 청약통장에 10만원 이상 납부한 금액은 공공분양아파트에서 1회차 납입으로 인정하는 금액을 초과하므로 목돈을 모으는 용도가 아니라면 통장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통상적으로 분양이 성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단지는 대개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청약금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애초부터 2순위 청약자가 되고 싶다면 청약납입액을 더 많이 저축하는 것이 유리하다. 서울 강북지역이나 수도권 외곽지구, 브랜드인지도가 낮은 소규모단지는 2순위 청약자가 실제 계약으로 연결되는 사례도 많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청약 1순위 자격이 청약통장 가입 2년에서 1년으로 줄어드는 등 요건이 완화됐다”며 “청약통장을 활용해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가급적 일찍 가입하는 게 유리

청약통장은 가급적 일찍 가입하는 게 좋다. 금융전문가들은 재테크의 첫 단추를 채우는 새내기 직장인, 학생의 경우 청약통장을 첫 적금통장으로 만들 것을 권한다. 일찍 가입할수록 적립횟수가 늘어나 청약 1순위에 당첨될 확률이 높아진다. 더욱이 연 이자도 2%로 예금금리에 비해 높아 목돈마련을 위한 재테크수단으로 활용하기에도 유리하다.

우리은행은 오는 4월29일까지 청약저축을 가입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만 8~25세 학생이 청약저축에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삼성노트북, 아이패드 미니, 카드형 보조배터리 등을 증정한다.


 

이남의
이남의 namy85@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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