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파워기업] 독일 전통방식, '입맛' 잡는다

오비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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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OB 둔켈.
프리미어 OB 둔켈.


오비맥주는 다양한 맥주 맛을 원하는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며 국내 맥주시장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는다. 이는 김도훈(프레데리코 프레이레) 대표의 적극성이 한몫한 결과다. 김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내놓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꾸준히 실현했다. 

오비맥주는 김 대표 취임 첫 해인 2014년 말 OB브랜드의 열한번째 신제품 ‘프리미어 OB’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엔 프리미어 OB 브루마스터 셀렉션으로 밀맥주 바이젠과 흑맥주 둔켈을 선보였다.

◆깊고 진한 풍미의 올몰트 ‘프리미어 OB’

풍부한 향과 깔끔한 끝맛이 특징인 ‘프리미어 OB’는 독일 전통방식으로 만든 프리미엄 '올몰트'(all malt) 맥주다. 올몰트 맥주는 물·맥아·홉 세가지 기본 원료 외에 다른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100% 보리맥주'를 말한다.

프리미어 OB는 독일 바이에른 할레타우 지방에서 재배된 노블홉과 양조장 효모를 사용해 더 풍부하고 진한 맛을 낸 데다 맛의 진한 정도를 나타내는 맥즙 농도(오리지널 그래비티) 또한 국내 올몰트 맥주 중에서 가장 높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6월 국내 대형 맥주제조회사로는 처음으로 독일 밀맥주 ‘바이젠’(Weizen)을 국내시장에 선보였다. 바이젠은 독일 바이에른 스타일의 밀맥주에만 통용되는 명칭이다. 밀맥아와 보리맥아를 절반씩 섞는 독일 전통방식과 함께 오비맥주 양조기술연구소 및 독일 베테랑 브루마스터들이 엄선한 상면 양조효모를 쓴다.

‘프리미어 OB 바이젠’은 1366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 맥주회사인 AB인베브의 베테랑 브루마스터들이 직접 개발한 ‘브루마스터 셀렉션’의 첫번째 작품이다. 헤페 바이젠(Hefe Weizen)을 상징하는 반투명의 뽀얀 빛깔을 내며 진하고 풍부한 맛, 부드러운 목 넘김, 수입 맥주와도 차별화한 독특한 향이 특징이다.

◆독일 전통방식으로 프리미엄시장 노린다

지난해 10월엔 두번째 브루마스터 셀렉션 '프리미어 OB둔켈'(premier OB Dunkel)을 출시했다. 국내 맥주시장엔 이미 다양한 흑맥주 브랜드가 있지만 국내브랜드로서 독일 맥주순수령(맥주의 원료를 물·맥아·홉으로 제한) 기준에 맞춰 빚은 올몰트 블랙라거는 OB둔켈이 최초다.

독일어로 ‘어두운’을 뜻하는 둔겔은 흑맥주를 의미하지만 19세기 투명한 황금빛 라거맥주가 개발되기 이전까지는 짙은 갈색 빛깔을 띠는 모든 맥주를 통칭했다. 1516년 공포된 맥주순수령에서 인정받은 첫번째 맥주도 바로 둔켈이었다. 오비맥주는 독일 맥주순수령 공포 500주년인 올해 맥주순수령으로 빚은 ‘둔켈’을 두번째 작품으로 선정했다.

오비맥주는 앞으로도 맛과 향이 차별화된 다양한 종류의 브루마스터 셀렉션 연작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소비자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계획이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28호 별책부록 <2016 대한민국 파워기업 50>에 실린 기사입니다.
 

박찬규
박찬규 star@mt.co.kr  | twitter facebook

바퀴, 날개달린 모든 것을 취재하는 생활사회부 모빌리티팀 박찬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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