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조명 비만, '별이 빛나는 밤에 더 먹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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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진 뒤 인공조명을 환하게 밝혀놓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어두운 곳에서 사는 사람보다 비만율이 크게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하이파대학교 연구팀이 미국 군사위성의 전 세계 야간 불빛 영상과 세계보건기구(WHO)의 각국 건강 수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밤 조명이 환한 곳에 사는 사람들은 비만인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조명은 '정크푸드'를 먹는 것만큼 체중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크푸드는 열량은 높지만 영양가는 낮은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식품을 말한다.

연구팀의 리브리코바는 "밤에 인공조명으로 환하게 해놓으면 적절치 못한 시간에 음식을 먹게 된다. 특히 해가 진 뒤에는 대사 과정이 느려지기 때문에 체중 증가에 큰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인공조명은 수면 사이클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생산을 억제해 비만에 영향을 주며 사회적 시차증을 유발하고 인체의 주기리듬을 깨지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비만저널(The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실렸으며 미국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서대웅
서대웅 mdw100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금융팀 서대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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