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19개 업체·256명 고발… '릴레이 고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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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23일 '릴레이 고발'을 마무리 지었다. 그동안 11차례에 걸쳐 10개 제품, 19개 기업 전·현직 임직원 256명을 고발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은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가습기 살균제를 유통한 10개 업체 전·현직 임직원 58명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 2012년 8월과 2014년 8월, 지난해 11월 가습기 살균제 회사들을 형사고발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에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이 꾸려지자 지난 2월23일부터 이날까지 8차례에 걸쳐 기업들에 대한 고발장 제출을 이어왔다.

이들은 이날 "고발대상 기업 중 덴마크 회사인 A사와 B사 등의 경우 기업정보가 파악되지 않아 대표자를 고발하지 못했다"며 "파악되는 대로 추가 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오는 28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환경부 감사 청구'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보건시민센터,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이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가습기살균제 제조판매사 검찰 고발 기자회견'을 개최,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환경보건시민센터,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이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가습기살균제 제조판매사 검찰 고발 기자회견'을 개최,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대웅
서대웅 mdw100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금융팀 서대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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