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국내 첫 잠수함 수출

중간기항 없이 부산항-LA항 왕복 잠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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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잠수함 진수식 /사진=대우조선해양 제공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잠수함 진수식 /사진=대우조선해양 제공

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최초로 해외수주에 성공한 1400톤급 잠수함의 진수식을 24일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진행했다.

이 잠수함은 지난 2011년 대우조선해양이 인도네시아 국방부로부터 수주한 3척의 잠수함 가운데 초도함이다. 오는 2017년 3월부터 2018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네시아 해군에 인도돼 30년 이상 운용될 예정이다. 수주규모는 약 11억 달러(한화 약 1조2800억원)로 국내 방산수출 중 가장 큰 규모다.

전장 61m로 40명의 승조원을 태우고 중간기항 없이 1만해리(1만8520Km)를 운항할 수 있다. 이는 부산항과 미국 LA항을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03년과 2009년, 두 차례에 걸쳐 인도네시아 잠수함 성능개량 및 창정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인도네시아 해군과의 기술적 신뢰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은 “전략무기로 평가받는 잠수함의 수출을 통해 양국간 신뢰에 기여하게 됐다”면서 “해외 잠수함 사업의 성공적 이행을 통해 국민적 지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수출은 국방부, 외교부, 해군, 방위사업청 등 군·관의 전방위 협조가 배경으로 꼽힌다. 특히 계약초기 수출입은행은 인도네시아 정부와 지난 2012년 7월 대출계약을 체결하고 9억달러를 지원, 자금조달 문제로 난항을 겪던 프로젝트 성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규
박찬규 star@mt.co.kr  | twitter facebook

바퀴, 날개달린 모든 것을 취재하는 생활사회부 모빌리티팀 박찬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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