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도 렌털폰 사업 나설까… 단말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도입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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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도 삼성과 애플의 ‘단말기 업그레이드 시스템’ 도입을 검토할 전망이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마트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삼성전자는 갤럭시S7시리즈를 출시와 함께 스마트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갤럭시 클럽'을 도입했다. 매월 7700원을 내는 조건으로 서비스 가입자들이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7을 24개월 할부로 구입하고 1년 후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면, 남아있는 할부금을 내지 않고 갤럭시S8이나 최신 갤럭시노트 시리즈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애플도 지난 9월 미국에서 '아이폰6S·아이폰6S 플러스'를 발표하면서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다.

이에 LG전자도 최신 스마트폰 ‘G5’ 정식 출시에 맞춰 유사한 프로그램을 출시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조준호 사장은 "현재 스마트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만, 어느 방향으로 갈지는 아직 결론을 못 내린 상황"이라며 "경쟁사들이 이미 스마트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신중히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5’는 오는 31일 출시된다. G5의 국내 출고가는 80만원대 중반으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5'를 이달 31일 출시한다. /사진=뉴스1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5'를 이달 31일 출시한다. /사진=뉴스1



 

진현진
진현진 2jinhj@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S 산업1팀 IT 담당 진현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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