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용 E1회장, LS네트웍스 구원투수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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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용 LS그룹 E1 사업부문 회장/사진=LS그룹
구자용 LS그룹 E1 사업부문 회장/사진=LS그룹
구자용 E1 회장이 경영난에 빠진 자회사 LS네트웍스의 대표이사를 겸임키로 했다.

구자용 회장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E1 주주총회에서 LS네트웍스의 대표이사도 겸임한다고 밝혔다. 구 회장의 대표 겸직에 따라 LS네트웍스도 기존 김승동 대표는 자리에서 물러나고 LS네트웍스는 구 회장과 윤선노 E1 재경본부장(부사장), 이경범 LS네트웍스 브랜드사업 본부장(부사장)의 3인 대표체제로 전환했다. 

구 회장은 올해 LS네트웍스의 경영기조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신성장 기반 마련'을 삼고 LPG 사업 경쟁력 강화, 해외사업량 증대, 경영리스크 관리 강화, 신사업을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지난해 LS네트웍스는 영업손실 684억원, 당기순손실 75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역시 9480억원에서 8101억원으로 14.6% 감소했다. 이는 E1 전체 연결실적 부진으로 이어져 지난해 영업이익은 연결기준으로 전년 대비 59% 감소한 356억원, 당기순이익은 무려 99.8% 줄어든 1억원을 올리는데 그쳤다.

LS네트웍스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이 저조했기 때문에 2~3년 안에 이를 만회하고자 구 회장이 대표이사를 맡은 것"이라고 전했다.

 

이남의
이남의 namy85@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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