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까지 제철인 우엉, 피부 건선 치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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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은 뿌리채소의 한 종류로 1월부터 3월까지 제철이다. 주로 우엉조림과 같은 밑반찬이나 우엉차 등으로 먹으며 섬유질이 풍부해 배변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알려져 최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아삭아삭 씹는 맛이 일품이다.


특히 우엉, 마, 연근 등 땅속 기운을 충분히 흡수하면서 자란 제철 뿌리채소는 녹말, 당, 미네랄, 비타민 등의 영양분이 축적돼 있으며 피부에 좋아 '천연 보약'으로 여겨져 왔다. 우엉의 경우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인후염이나 버짐 등의 피부 질환 치료제로 사용했다고 하는데, 피부병을 일으키는 여러 종류의 사상균의 균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고 보고됐다.


강남동약한의원 이기훈 박사는 "건선 피부염은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니라 사실상 우리 몸 전체 면역계의 부조화와 관련된 내과 질환이다. 때문에 몸 안에 과다 항진된 열, 면역계의 교란 증상을 다스리는 치료 방법을 통해 전체 면역계의 밸런스를 회복해야 건선이 치료될 수 있다"며 "그런 만큼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에 의존하기 보다는 건선전문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건선은 환자 스스로도 자정노력을 기울여야 완치될 수 있는 질환이다. 특히 각종 인공첨가물과 화학방부제가 함유된 가공식품과 인스턴트 식품, 기름진 육류나 튀김을 피하고 신선하고 담백한 음식을 위주로 한 건강한 식단을 유지할 때 피부 건선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박사는 "건강한 식생활의 맥락에서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차나 음료에 관해서도 바르게 알 필요가 있다"며 "합성첨가물과 인공감미료, 색소 등이 들어간 시판 음료수보다는 집에서 끓여낸 옥수수 차나 보리차를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다. 우엉차나 녹차도 탄산음료와 같은 각종 인공 음료수보다는 좋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여러 가지 좋은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우엉차나 녹차도 누구에게나 다 맞는 것은 아니다. 이들 차는 차가운 성질이 있어서 위나 장이 차고 기능이 약한 사람이 많이 마실 경우 소화불량이 생기거나 설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남동약한의원 양지은 박사는  "건선치료법의 하나로 몸에 좋은 차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건선에 좋은 차가 있기 보다는 자신에게 알맞은 차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 누구에게나 다 좋은 차는 없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차 종류가 눈에 띄는 피부 변화를 일으킬 가능성은 많지 않은 만큼 건선치료제의 역할을 기대하기 보다는 기호식품이나 수분섭취의 한 방법으로 활용하는 것이 무난하다"고 당부했다.


사진. 강남동약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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