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광주송정역, '이동시간' 가장 불편… '광주역 KTX 재운행' 67% 찬성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지난해 4월 개통된 KTX 광주송정역 이용객들은 개통 이후 가장 큰 불편 사항으로 많은 이동시간을 꼽았으며, 10명 중 7명은 ‘광주역에 KTX고속열차를 다시 운행하는 것’에 동의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전국철도노동조합 호남지방본부가 지난 2월말부터 3월초까지 10일간 광주송정역 맞이방 및 지역주민(일부 인터넷) 515명을 대상으로 ‘광주지역 KTX 고속열차 이용객 설문조사(총 9개 문항)’를 실시한 결과 이들은 광주송정역이 시내 외곽에 위치해 이동시간이 많고(31%) 대중교통수단이 부족하다(19%)는 점을 불편사항으로 지적했다.

또 이동시 이용하는 교통수단의 개인차량(33%) 비중이 높아 광주송정역 주차장 등 편의시설 부족에 따른 불편함(17%)도 지적했다.

광주역에 KTX 고속열차를 다시 운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응답자 67%가 동의(적극 동의 35%, 동의 32%)했고, 22%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특히 광주역이 위치한 북구 주민의 경우 81%(적극 동의 47%, 동의 34%)가 동의한다고 답변했다.  

광주역 활성화 대책으로는 KTX 재운행(48%)과 광주역-광주송정역 구간 셔틀버스 운행(24%) 등 역의 기능을 정상화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으며 광주역 폐쇄 및 철도부지 활용(19%)은 소수 의견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광주송정역 개통 이후 광주역에는 일반열차(새마을, 무궁화호)만 운행되면서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호소함에 따라 개선된 철도교통 정책을 수립하고자 진행됐으며, 철도노조는 4·13 총선기간 광주지역 후보자들을 상대로 철도공공성 강화와 광주역 기능 정상화를 위한 정책질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해 4월1일 호남고속철도 개통 후 현재까지 1년간 호남선 KTX를 이용한 승객은 950만1000여명으로 개통 1년 전인 2014년 4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승객 669만7000여명에 비해 41.9% 급증했다.
 

광주=이재호
광주=이재호 jaeho5259@mt.co.kr  | twitter facebook

광주전남지역 경제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독자 여러분께 전달하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14.55상승 21.8915:32 01/20
  • 코스닥 : 977.66상승 19.9115:32 01/20
  • 원달러 : 1100.30하락 2.615:32 01/20
  • 두바이유 : 55.90상승 1.1515:32 01/20
  • 금 : 55.19상승 115:32 01/20
  • [머니S포토] 국민의힘 잃어버린 10년, 인사 나누는 주호영-유승민
  • [머니S포토] 회의 앞서 대화 나누는 박병석 의장
  • [머니S포토]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 이태원 방문 이유
  • [머니S포토] 文정부 3개부처 개각…문체부 박양우 후임 '황희' 재선 의원 내정
  • [머니S포토] 국민의힘 잃어버린 10년, 인사 나누는 주호영-유승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