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아 살해, 30대 남성이 길 가던 네살배기 '참수' 충격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대만에서 길거리를 지나던 4세 여아가 30대 남성에 의해 목이 잘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환구시보 등에 따르면 이 같은 엽기적인 살인사건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오전 타이베이시 네이후구에서 발생했다.

자전거를 탄 채로 엄마와 함께 길을 나선 피해 아동은 뒤따라 온 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고, 이 남성은 '살려 달라'는 아이 엄마의 외침에도 아이의 머리를 절단한 후에야 자신의 행동을 멈췄다고 한다.

사건 발생 직후 인근 자동차 수리소 직원이 달려가 해당 남성을 제압했으며, 지나가던 행인들의 신고로 이 남성은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된 남성은 피해 아동과 안면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가해 남성은 1983년생 왕모씨로 마약 관련 전과로 병원에 입원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지 언론들은 '정신적으로는 이 남성에게서 이상 소견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대만 중앙통신은 경찰이 가해 남성의 집에서 '반공반러' '혈통을 잇는 쓰촨 여자 구함' 등의 문구가 적힌 수첩 29개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발견된 수첩에는 '강간 살해'라는 단어와 함께 자신을 '황제'라고 칭한 내용 또한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만 사회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가해자가 경찰의 연행을 받는 중 시민들이 범인을 폭행하기도 했다.

'대만 여아 살해' /자료사진=뉴스1
'대만 여아 살해' /자료사진=뉴스1
 

김수정
김수정 superb@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증권팀 김수정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40.51상승 10.4218:03 09/17
  • 코스닥 : 1046.12상승 6.6918:03 09/17
  • 원달러 : 1175.00상승 3.218:03 09/17
  • 두바이유 : 75.34하락 0.3318:03 09/17
  • 금 : 73.06하락 0.0318:03 09/17
  • [머니S포토] 추석명절 연휴 앞둔 서울역
  • [머니S포토] 오세훈 시장 '전통시장에서 키오스크로 구매 가능'
  • [머니S포토] 수화통역사와 대화 나누는 잠룡 이낙연
  • [머니S포토] 당대표 취임 100일 이준석 "정치개혁 통해 정권 창출할 것"
  • [머니S포토] 추석명절 연휴 앞둔 서울역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