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안철수, 내일(2일) 광주 유세전… '광주가 곧 호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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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어제(31일) 각 당 지도부는 서울에서 선거 유세전을 시작했다. 수도권이 가장 많은 선거구가 포진돼 있기도 하지만 이른바 '무당층'이 많아 선거일까지 접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후보간 단일화도 변수로 작용한다. 이런 와중에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첫 주말인 2일 광주를 방문한다.

1일 더민주 광주시당에 따르면 김 대표는 2일 광주를 찾아 광주공원과 충장로 일대, 서구 풍금사거리, 염주사거리, 5·18문화센터 등을 돌면서 지원유세를 벌인다. 김 대표가 광주를 방문하는 것은 지난 27일 광주·전남 후보자 경제살리기 연석회의 이후 불과 6일만이다. 당 비대위원장 시절 첫 방문(1월30~31일), 대표 취임 이후 두 차례(2월25일, 3월26~27일)에 이어 네 번째다.

국민의당 안 대표도 이날 오후 광주를 찾아 송정역과 광산을 지역구(수완사거리)에서 집중유세를 갖는다. 광산을은 권은희 의원이 더민주 이용섭 전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맞붙은 곳으로 광주 8개 선거구 중 유일하게 더민주가 우세한 곳으로 꼽히는 선거구다.

4·13총선까지 남은 주말은 두 번이다. 광주에 할당된 의석수는 8석이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 주말을 이들 당 대표가 '8석'에 올인하는 것은 야권표심의 풍향계 역할을 하는 야권 심장부의 판세가 녹록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지난달 29일 광주 선대위 출범식에서 모두 '8석 석권'을 목표로 내세웠다. 선거 초반 광주 판세는 국민의당이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반전'은 언제든 가능하다는 게 일반적 분석이다.

뿐만 아니라 광주는 19대 대선을 위해서도 반드시 잡아야 하는 곳으로 평가된다. '8석'에 불과하지만 광주의 표심이 호남권의 민심을 대변하는 상징을 가진다는 의미다. 더민주 김 대표로서는 현재의 광주 판세를 뒤집을 카드가 필요하다. 국민의당 안 대표로서는 자신과 당의 떨어진 지지세를 끌어올리기 위해 광주를 활용해야 한다. 이들 당대표가 공직 선거운동 개시 이후 첫 주말을 광주에서 보내는 이유라는 분석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왼쪽)와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왼쪽)와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 /사진=뉴스1
 

서대웅
서대웅 mdw100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금융팀 서대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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