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미끼로 사기친 일당 구속… "방송인·대기업 임원과 친분 있다" 속여 8000만원 챙겨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국내 유명 자동차 회사 취업을 미끼로 8000만원을 받아 챙긴 사기범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7일 취업을 미끼로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조모(56)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이모(47)씨와 윤모(47)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14년 11월 피해자 A(60·여)씨에게 "지인이 유명 방송인 B씨와 친분이 두텁다. B씨가 유명 자동차 회사 임원을 잘 알고 있으니 아들의 채용을 부탁해보겠다"고 속여 8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씨는 방송인 B씨와 친분이 있는 조씨 등과 짜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A씨에게 받은 돈 중 자신이 300만원을 갖고, 조씨에게 5500만원, 윤씨에게 2200만원을 건넨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 A씨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을 받고 지인들에게 돈을 빌린 탓에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가 말한 새터민 출신인 B씨는 여러 방송에 패널로 출연하는 유명한 방송인이었지만 실제 취업을 부탁할만큼 친한 사이는 아니었다"면서 "취업이 절실한 부모들의 심정을 악용했다"고 전했다.

/자료사진=뉴스1
/자료사진=뉴스1
 

장영락
장영락 ped1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온라인팀 장영락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08.99상승 68.3618:03 01/25
  • 코스닥 : 999.30상승 19.3218:03 01/25
  • 원달러 : 1100.70하락 2.518:03 01/25
  • 두바이유 : 55.41하락 0.6918:03 01/25
  • 금 : 55.20하락 0.2918:03 01/25
  • [머니S포토] '전기차 손쉽고 빠르게 충전하세요'
  • [머니S포토] 서울시장 출마 선언 하루 앞둔 박영선, 스마트 슈퍼 방문
  • [머니S포토] 배달 라이더 찾아간 '오세훈'
  • [머니S포토] 4.7 재보궐, 우상호가 꿈꾸는 서울 모습은
  • [머니S포토] '전기차 손쉽고 빠르게 충전하세요'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