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적자 짊어지고 ‘버거운 출발’

Last Week CEO Cold / 제임스김 한국지엠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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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김 한국지엠 사장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지난 2월 취임 이후 경영 합리화를 실행하는 와중에 지난해 창사 이래 사상 최악의 적자를 기록했다는 성적표를 받아들어서다. 김 사장 부임 이전의 실적이어서 책임질 사안은 아니지만 실적개선 부담이 곱절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사진제공=한국지엠
/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986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고 영업손실은 5944억원에 달했다. 전년 대비 당기순손실이 6335억원 더 늘었고 영업손실은 4배쯤 커졌다.

한국지엠은 이번 최대규모 적자의 원인으로 쉐보레브랜드의 러시아시장 철수, 주요시장의 수출 악화,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 등을 꼽는다. 판매가 주춤한 상황에서 고정비만 늘어나 실적이 악화됐다는 것이다.

김 사장은 이를 타개하기 위해 내수를 늘리고 비용을 줄이는 전략을 택했다. 그러자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사내 갈등의 조짐이 싹텄다. 여기에 최근 한국지엠이 발표한 '임팔라'의 국내생산 포기가 노조의 실망감을 키웠다. 취임 당시 국내생산 가능성을 내비쳤던 김 사장이 입장을 뒤집은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부평2공장은 지난해 3분기 알페온이 단종돼 생산라인이 줄어든 상태다. 노조는 새로운 중대형차의 국내생산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올해 신차 7종을 내놓고 판매량을 19만1000대까지 끌어올리겠다던 김 사장의 계획이 순조롭게 달성될지 주목된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32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박찬규
박찬규 star@mt.co.kr  | twitter facebook

바퀴, 날개달린 모든 것을 취재하는 생활사회부 모빌리티팀 박찬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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