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1일부터 경기도 시흥목감 B3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 678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사진=LH

시흥목감지구는 제3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가 근접해 있고 2017년 신안산선 목감역이 개통 예정이라 서울로의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신안산선은 목감, 광명, 신도림을 거쳐 여의도까지 운행되며 목감역에서 여의도역까지 8개 정거장에 불과하다.

강남으로의 접근성도 좋아진다. 올해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며 이번달 수원∼광명 고속도로가 개통된다. KTX 광명역까지는 차로 1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또 코스트코, 롯데쇼핑몰, 이케아(IKEA)가 인근에 입점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교와 유치원이 개교 예정이다.

임대조건은 74㎡의 경우 보증금 6200만원에 월세 61만원, 84㎡는 보증금 7600만원에 월세 68만원이다. 보증금을 인상하면 74㎡ 보증금 1억2400만원에 월세 30만원, 84㎡ 보증금 1억5200만원에 월세 30만원도 가능하다.

LH 인터넷 청약시스템(apply.lh.or.kr)을 통해 26일 특별공급을 접수하고 27일 1순위 신청을 접수한다.